공고더운 날에 모두 수고 많으십니다. 예민한 시기에 본 내용과 같은 공고를 남겨 유감이나, 주민 여러분의 하해와 같은 아량을 기대하며 몇 자 남깁니다. 여름철 과일 택배는 냉동으로 부탁드립니다. 경비실에 냉장고가 구비되어 있지 않아 보관 시 상할 우려가 높습니다. 경비 측에서 책임져줄 수 없습니다. 또한 내부 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택배 보관은 가급적 빠르게...
1983年. 모두가 엠비씨 청룡이 우승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고 청룡이 주작 삼켜먹을 거라며 청룡 팬들의 사기가 들끓다. 청룡 어린이 회원 윤정한, 따라 고조되다. 1983年. 무바라크 이집트 대빵이 북한 갔다고 대문짝하게 뉴스에 전시되다. 1983年. 중고딩 최초로 영듣평 시작하다. (좆빠지게 울었다 어려워서.) 1983年. 토요타 놈이 에이팔륙 내서 ...
업데이트되는 대로 추가 예정. 비계에서 셋이 우당탕탕 뇌절한 썰들 백업합니다. 멍냥멍: raw(@Nalgoat)님의 멍수인 민규와 석민이, 냥수인 명호를 기반으로 한 어쩌구저쩌구 논페스! 진짜 시작! 다큐 카메라맨 승철이X아기북극곰 한솔이네 1. 자연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카메라맨 막내 승철이. 막내라고 북극 갔다온 거죠. 는 사실, 2번째 촬영에 합류하게 된...
with 큐브님 둥님 여너님 좀 두서없을 수 있음 건너뜀 많음 썰체임. 전교회장 홍지수랑 육상부 에이스 윤정한 둘은 1년째 알콩달콩 연애 중이고 달리기 느린 지수가 좀비한테 발목 물리는 걸로 시작. 학교 안은 이미 아수라장. 윤정한이 홍지수 손목 꽉 잡아채고 달리다가 옆 교실에서 뛰쳐나온 좀비가 홍지수 발목 덥썩 잡아. 홍지수 급작스러운 고통에 멈칫하면 홍...
3학년 최승철 1학년 윤정한 (WITH. 용용님) 썰체주의. 트윗 백업이라 좀 난잡할 수 있음. 매사 무심하고 맨날 무시하는데 자꾸만 앞에서 윤이 얼쩡거리니까 짜증도 나는데 눈길도 가게 되는…그러다 가끔 윤한테 다정하게 구는 최요. 분명 잠겨있어야 할 옥상 열려있대서 올라갔는데 최가 담배 빨고 있을 듯. 윤이 선배 몸 안 좋아져요, 따위의 입 바른 소리하면...
뭐, 이건…… 제목처럼 그렇게 거창한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소박하게 사람 둘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게 전부인 뭐, 그런. 간단한 종말. 인류는 비상하다.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 끝에 기어코 지구 너머의 영역까지 발을 딛게 된 것이 벌써 몇 백년 전의 일이었다. 새까만 밤, 촘촘히 박혀있는 별. 그리고 그 어딘가엔 벌써 인류의 95%가 이주해 살고 있었다. 과...
10. 경기 시작 전에. 좀 돌아가보자. 아주, 아주 과거로. 어느 때냐면 에스쿱스와 윤정한이 처음 프로판에 들어섰을 때. 무려 6년 전이다. 둘이 프로판에 들어선 게 열아홉이니까. 디노가 한창 중이병 달리며 서든어택 갈기고 있었던. 그때 걔네는 프로 데뷔를 했다. 그때 둘은 한창 유행하던 fps게임 랭커였음. 윤정한은 이미 자퇴하고 그쪽으로 길 빠지려고 ...
0. 작년에 클로즈 베타버전이 출시되고 올해 초 정발되어 꾸준히 상승세 보이고 있는 게임 엔드월드. FPS 장르이고, 유명 게임인 ㅇㅂㅇㅊ와 비슷하다는 저격과 함께 논란도 많았지만 차별화된 스토리와 깔끔한 운영진의 운영으로 오명을 벗고 한창 승승장구 중. PC방 대회도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고, 타 게임 프로들 사이에서 인기 끌고 있다. 게임 스트리머들도 최...
최승철의 첫 좀비살해는 자신을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윤정한을 구하기 위해서. 정작 자기 앞에 좀비가 섰던 처음에는 윤정한 끌어안고 눈만 질끈 감았다가 홍지수가 좀비 대가리 야구빠따로 깨서 살았을 듯. 그리고 그게 시작. 얘들아, 물리진 않았지? 그 말에서 다정보단 냉철함을 느끼는 최승철. 눈물 뚝뚝뚝 떨어지면서 고개 끄덕이면 같이 움츠려있던 윤정한 자기보...
첫 장면의 너는 딱 한 순간에 내 마음을 흔들고 요동치게 해 CLIMAX 0. 윤정한은 히어로다. 그것도 아주 유명하고, 짱짱 세고, 뭐만 하면 티비에 대문짝하게 실리는 화염계 히어로. 능력이 능력이다보니 여기저기에 자주 동원됐고, 얼굴이 얼굴이다보니 팬들도 많이 붙었다. 물론 얼굴만 잘나서 인기가 많았던 건 아니고, 그의 수준급인 퍼포먼스도 한몫 했다. ...
2099년의 12월 30일은 폭설이 왔다. 캐피탈과 외각을 잇는 유일하고 오래된 대교가 눈으로 뒤덮여 통제된 탓에, 신년을 점쳐 미리 고향 가족들에게로 내려가려던 캐피탈 사람들은 애꿏게 클락션만 울려대며 통제가 풀리기만을 기다렸다. 새까맣게 어둠이 칠한 하늘, 여즉까지 머리통에 내려앉는 눈송이들을 털어내며 권순영 순경은 벌개진 얼굴로 입김을 내뱉는다. 앞에...
야 나 교실에 우산 두고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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